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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동여지도

베이징덕보다 낫다! 양재동 한식 오리고기 맛집 배나무골오리집 양재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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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배나무골오리집 양재본점 (02-571-5252)

업종 : 오리요리

영업시간 : 월-토 11:30-21:3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위치 : 서울 서초구 마방로2길 12 보성빌딩 지하 1층 (양재시민의숲역 2번 출구에서 299m)

기타 : 예약, 단체 이용 가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콜키지 유료, 포장 가능, 주차 무료, 발렛 무료

 



 

 



 

 

배나무골오리집은 "소중할수록, 배나무골"이라는 슬로건답게 특별한 자리에 잘 어울리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배나무골의 본점으로, 1990년 양재동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약 30여 년간 3백만 명이 다녀간 오리요리의 명소라고 하니 가히 명실상부 한식 맛집이다. 
최초의 오리코스요리 전문점이라는 점에서도 남다른 자부심이 느껴지며, 평일 점심에는 어머님들의 모임 장소로, 저녁에는 근처 직장인들의 비즈니스 모임으로, 주말에는 상견례나 가족 생신연 같은 중요한 행사로 많이 찾는다고 하여 이미 유명한 곳이다.


양재동 배나무골오리집 양재본점을 입장하면서 부터 크기가 느껴졌다. 매장 내부는 한식에 맞는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공간이 넓고 룸이 많아 모임이나 비즈니스 자리에도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넓은 주차장에 주차와 발렛이 무료 인 점이 인상깊다.


식사메뉴는 베스트 코스인 연화코스였는데, 다양한 오리 요리들이 차례차례 등장해 코스의 흐름이 참 알차고 맛도 훌륭했다. 오리 특유의 잡내는 전혀 없고, 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느껴져 오리고기의 매력을 제대로 맛볼 수 있었으며, 특히 반찬 중에 토마토절임이 일품이었다. 알고보니 배나무골오리집의 시그니쳐 반찬이라고 한다.

매장 곳곳에는 민화작가의 손수 그린 작품들 덕분에 한국적이면서도 세련된 공간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외국인 바이어를 초대하기에도, 외국인 손님들이 한식을 먹고싶어 할 때 소개하기에도 손색없는 곳이라는 설명이 이해가 된다. 

오리고기가 간 건강에 좋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는데, 이곳에서는 그 오리고기를 정갈하고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것이 참 좋다. 

식사 중에 에어컨이 고장나서 좀 더운 감은 있었지만, 이것은 시설의 문제로 곧 고치지 않을까 싶다.
전통과 품격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배나무골 양재본점을 꼭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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