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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신당동. 경리단길, 가로수길, 해방촌, 서순라길, 익선동에 이어 차기 핫플 왕좌를 꿰차고 있는 멋진 곳이다.

워터에이징 숙성 삼겹살이 일품인 신당육 매장은

건물 1층의 힙한 감성펍인 신당4 위의 2,3,4층(루프탑) 에 위치해 있다.

신당육 에서는 신당동 전경이 보이는 멋진 루프탑에서 맛있는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꼼꼼하게 루프탑을 만들어서 더욱 안전하고 맛있게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모임하기도 좋을 것 같다.

오겹살은 삼겹살+돼지껍데기 부분 까지 포함해서 겹이 다섯겹 이어서 오겹살이다.

숙성을 해서 그런지 고기 선도도 너무 좋고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같이 나온 고구마, 버섯, 마늘쫑, 고사리도 불판위로 올라가서 함께 맛있게 구워질 예정이고, 신선하고 깔끔한 밑반찬들과 파+양파절이가 고기의 맛을 더욱 풍성하고 맛있게 만들 예정이다.

삼겹살 구울 때 꿀팁!

덜 달궈진 판에 삼겹살이 올라가면 마이야르 없이 고기가 허옇게 뜨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익으면서 구워져서 맛이 없다.

1. 불판을 충분히 달군 뒤,

2. 물을 한방울 떨어뜨렸을 때 “치이익' 하면서 물방울이 끓어오르면 그때가 불판이 알맞게 달궈진 순간이므로

3. 그때 고기를 올리면 된다.

역시 워터에이징 과정을 거쳐 숙성되어 그런지 부드러우면서도 더 깊은 고기의 풍미가 느껴진다.

부드러운 육질과 겉면의 마이야르가 잘 어울려서 육즙팡팡이다. 함께 구운 고사리, 버섯을 쌈에 같이 싸먹으면 너무나 맛있는 신당육 삼겹살 이다.

마지막 1인분은 구워지고 나면 꼬들꼬들함이 매력적인, 마치 참치 뱃살 부위 같은 모양의 윤기 좌르르 흐르는 항정살.

함께 구운 고구마, 마늘쫑, 고사리를 쌈과 함께 싸먹으면 고소하면서도 꼬들꼬들 항정살만의 식감이 더욱 살아나는 즐거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