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예감 한남동 와인바 부르고뉴 한남 (주차 가능, 발렛 가능)

상호 : 부르고뉴 한남 (0507-1354-2829)
업종 : 와인
영업시간 : 매일 15:00-01:00
위치 :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81-1 2층 (한남역 1번 출구에서 823m)
기타 : 단체 이용 가능,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소믈리에, 콜키지(유료), 주차가능(유료, 2,000원), 발렛가능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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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와인과 분위기 좋은 공간.

'와인의 시작이자 끝, 프랑스 부르고뉴'를 중심으로 한, 국내에서 드문 독특한 와이너리 느낌의 매장. 500종 이상의 다양한 국가와 품종의 와인을 보유하고, 프렌치 한식으로 미식지평을 여는 곳 부르고뉴 한남을 방문했다.

 

매장 입구

 

 

매장 내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차분한 분위기로, 와이너리 특유의 목재와 돌 느낌으로 편안한 느낌을 준다. 매장내에 좌석은 모두 독립되어 있는 분리형 공간이다.

와인바 이다 보니 매장 이용시 전 좌석 주류주문 필수 이다. 바 이용시엔 글라스도 주문 가능하며, 2인 테이블 : 1bottle 동굴 테이블(2~6인): 2bottle 룸(2~8인): 3 bottle 로 필수 주류주문이 정해져 있으니 참고하자.

콜키지는 테이블 당 1병(750ml), 병 당 이용료는 10만원 인데, 소믈리에분들이 계신 와이너리에 콜키지를 하기 보다는 친절한 소믈리에분들의 추천 아래에 주류를 선택하는것을 추천한다.

주차는 매장 앞(한남동 28-29번지) 발렛 이용이 가능하다. 발렛 가능시간은 11:00am~22:00pm으로, 요금은 2시간 5,000원 (추가 10분당 1,000원) 이며 저녁 10시 이후엔 건물 주차장에 자율주차가 가능하다.

 

메뉴

 

스타터, 메인, 디저트, 치즈 종류의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요리를 먼저 고르고 그에 맞는 와인을 선택해도 되고, 선호하는 와인을 선택한 뒤 요리를 주문해도 된다.

전문가인 소믈리에와 함께 와이너리리로 이동하여 원하는 와인을 고르는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이 부르고뉴 한남 만의 분위기 이다.

 

 

와이너리 (와인창고)

 

부르고뉴 한남의 특징은 거대한 와이너리가 있고 500종 이상의 와인을 보유중이라고 하며, 소믈리에분들이 고심하여 매일 와인 50병씩 엄선하여 들여온다고 한다.

주문을 마치고 자리에 앉자, 즐겁게 부르고뉴 한남을 즐기라고 말씀주시며 센스있게 제공주신 숙취해소제가 인상적이다.

 

 

 

소믈리에께서 천천히 설명을 해주시고, 나의 취향을 말씀드리면 추천을 해주시는데, 멋진 독일 와인잔에 추천받은 화이트와인을 따라주셨다.

 

 

 

 

 

구운 가리비관자

아부르가, 컬리플라워, 버터, 화이트 와인 소스, 김부각이 재료로 들어가고 마지막에 캐비어가 얹어진 고급 요리로 탱글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화이트와인과 정말 잘 어울리는 요리.

 

남해 돌문어 콩피

매쉬포테이토, 스모크 파프리카, 초리조, 병아리콩이 곁들여진 돌문어 콩피. 적절하게 익어서 쫀득하고 맛있는 돌문어와 소스가 참 잘어울린다.

 

뒥셀 크림 파스타

버섯 뒥셀 크림, 리가토니파스타, 송화버섯, 그라파다노, 절인 노른자가 잘 조합되어 리가토니 파스타와 깊은 맛이 어우러진다. 버섯의 가득한 풍미와 녹진함이 한입에 들어와서 최고의 파스타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색적인 와이너리 인테리어에, 넓고 여유있는 테이블과 음악,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의 젠틀하고 친절한 소믈리에 분들의 설명과 페어링, 요리 서빙 타이밍 까지 모든것이 완벽하다.​

미슐랭을 달 것 같은 이 곳, 부르고뉴 한남. 기념일 최고의 선택이다. 추천.

 

" 미슐랭 예감, 한남동 핫플 와인바 부르고뉴 한남."